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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드라이기 위탁수하물 (기내반입, 전자제품, 항공사규정, 유선제품)

by 누마이인 2025. 5. 14.

드라이기 비행기 수하물 규정

비행기를 이용할 때 드라이기를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라이기의 종류나 전원 방식에 따라 위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나 국가의 기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센트를 연결하는 방식인지, 배터리가 내장된 무선 제품인지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기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발화 위험이 있어 항공 안전 규정이 까다롭게 적용됩니다. 충전식 드라이기를 포함한 무선 제품은 대부분 위탁수하물로 허용되지 않으며 기내 반입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조차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항공사나 국가별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국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사전 승인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출발 전에 반드시 항공사 고객센터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01. 유선 드라이기 규정

콘센트를 연결해 사용하는 드라이기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위탁수하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지 않는 상태로 포장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위탁할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 역시 가능하지만 수납공간이 제한되어 있거나 보안상의 이유로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내에 가져가려는 경우에는 보안 검색 시 확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으로 작동하는 전자기기인 만큼 기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해외 항공사의 경우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특정 국가의 항공사에서는 드라이기의 전기 스펙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확인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02. 무선 드라이기 주의사항

무선 드라이기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어 운송 방식에 따라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인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위탁수하물로는 거의 허용되지 않습니다. 충전이 가능한 제품은 모두 해당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제품에 배터리 용량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사용설명서나 제조사에 문의하여 용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분리 가능한 경우에는 본체는 수하물로 부치고, 배터리는 기내로 들고 타는 방식으로 운송이 가능합니다. 이때 배터리는 별도로 절연 조치를 취해 휴대해야 합니다.

 

승객 본인의 판단보다는 항공사나 보안 당국의 기준이 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사전 승인이 필요한 경우, 항공권 예약 이후 미리 신청을 진행하면 탑승 당일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는 배터리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3. 배터리 관련 규정

리튬이온 배터리는 항공기 내 화재 위험 요소로 간주되어 까다로운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배터리 용량이 160Wh 이하일 경우 1인당 2개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단, 100Wh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가 본체에 고정되어 있어 분리할 수 없는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 기내 반입만 허용되고 위탁수하물로는 절대 부칠 수 없습니다. 드라이기 외에도 이 규정은 전동칫솔, 전기면도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됩니다.

 

드라이기 사용 후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보관하면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충전을 최소화하거나 완전 방전 상태로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은 비행 중 꺼두고 가방 깊숙이 보관해야 합니다.

 

04. 항공사별 상이한 정책

항공사마다 수하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운송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는 드라이기 종류나 용도, 전압 등에 따라 반입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가 항공사는 기내 공간 문제로 전자기기 반입 자체를 최소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 항공사는 비교적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으나, 외국계 항공사나 특정 국가 항공사는 예외 규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 후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해당 항공사의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보안 검색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포장 시 제품이 드러나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의 발열 요소나 배터리 용량에 대해 질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해 스펙이 기재된 설명서를 함께 휴대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선 드라이기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나요?
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콘센트를 연결하는 유선 드라이기를 위탁수하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단, 열을 발생시키는 전자기기이므로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로 포장해야 합니다.

 

Q. 무선 드라이기는 수하물로 부칠 수 없나요?
네,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무선 드라이기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더라도 기내 반입만 가능합니다.

 

 

Q. 배터리를 분리하면 본체만 수하물로 부칠 수 있나요?
네, 배터리가 탈착식인 경우 본체는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고, 분리한 배터리는 기내에서 따로 소지해야 합니다. 이때 절연 처리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Q. 항공사에 사전 신청을 꼭 해야 하나요?
배터리 용량이 100Wh를 초과하거나 특수한 제품의 경우 항공사에 사전 승인을 요청해야 합니다. 사전 확인 없이 공항에서 반입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드라이기를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드라이기를 포함한 고열 전자기기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원은 꺼두고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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